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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뉴스> 위유미 원장 칼럼, 사소하지만 선한 삶의 가치
23-01-16 22:08관리자49회
몇 년 전 아들과 함께 지하철을 타고 출근한 적이 있다. 지하철은 발 딛을 틈도 없이 매우 복잡해서 옴짝달싹 할 수 없는 지경이었는데 아들은 메고 있던 백 팩을 풀러서 앞으로 메었다. 지하철 안에서의 백 팩은 자칫 무기가 될 수도 있고 여러 사람에게 불편을 주게 된다.

나는 미처 생각지도 못했는데 내 아들이지만 배려가 많구나 싶어 흐뭇했던 기억이 있다. 그런데 최근 지하철 역사에 '지하철 안에서의 배려'에 대한 홍보영상 내용이 백 팩을 앞으로 메는 것이었다.
홍보영상을 보면서 그 영상이 나오기 훨씬 전부터 백 팩을 앞으로 메던 아들 생각에 매우 흐뭇했다. 바쁘게 오가면서 과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그 영상을 보게 될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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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우리뉴스(민영뉴스통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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