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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강원신문> 한무룡 고문 칼럼, 덜 가르칠수록 우수하다?
23-01-25 12:44관리자45회

미국의 초등학생들은 등교하자마자 운동장 한쪽에 가방을 내려놓고 마음껏 뛰어노는 거로 일과를 시작한다. ·고등학교도 대부분 비슷하다. 여고생들이 운동장에서 축구를 하는 광경은 아주 흔한 일이다. 체육관에서 농구를 하면서 땀을 흘리는 건 이들의 일상이다.

 아이들은 스포츠를 통해 자연스럽게 협동하는 법을 배우고 페어플레이의 중요성을 익힌다. 한편으로, 우리 부모님들의 지상 과제는 오직 자녀 시험 성적 한 가지다. 그러다 보니 항상 자녀의 능력과 상관없이 몇 배의 과제를 끌어다 무리하게 공부를 시킨다. 가정 경제에 문제가 있을 정도의 고액 과외도 마다하지 않는다. 왜 그러느냐고 물으면 모두 자식을 위해서라고 한다.


어느 학원 원장님 이야기다. 이분은 다른 학원과 달리 학원생의 인성 상담을 많이 한다. 그래서 지역 부모들로부터 상당히 인기가 높다. 그런데 자신의 자녀는 순간적으로 놓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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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시사강원신문 http://sisagw.com/sisagw/37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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