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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뉴스> 위유미 원장 칼럼, 나이가 주는 선물에 감사하며
23-01-31 22:47관리자54회
설날의 핫 토픽은 나이다. 세배를 마친 조카들에게 올해 몇 살이니?라는 질문이 자동적으로 나온다. 한 조카는 "올해는 나이 안 먹어요"라고 말한다.
올해 6월부터는 만 나이로 통일하여 표시한다고 하니 기존의 나이가 줄어드는 것이라 안 먹는다고 표현하는 것이다.

공식적으로 만 나이를 적용하게 되니 누구든지 적어도 1~2살은 나이가 줄어들게 된다. 나의 경우 12월생이니 무려 두 살이나 줄어든다.
이 방식이 처음이니 계산의 혼란스러움도 있겠지만 나이가 줄어들면 사회활동에 유리한 사람들도 있을 것이고, 나이로 인한 부담감을 벗어나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줄어들더라도 나이는 들어간다. 나이를 먹는 것은 늙어가는 것으로 거부할 수 없는 자연의 순리다. 이 자연스러운 현상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는 각자에게 주어진 과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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