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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뉴스> 위유미 원장 칼럼, 능력보다 태도
23-02-07 21:57관리자43회
한번은 한숨 쉬는 것을 나무랬더니 “원장님이 편해서 그러나 봐요”라고 한다. 그녀는 영업하는 사람답게 의욕도 넘치고 상대방의 마음을 감동시킬만한 감성도 풍부한 사람이다. 일에 대한 열정도 남다르고 인간적인 매력도 넘치는 사람이다.

누가 보더라도 그 모양이나 그 꼴이 별로 나쁘지 않건만 자신에 대한 평가는 사뭇 부정적이다. 꼴이라는 말은 사람의 행색이나 됨됨이를 낮추거나 비웃는 말이다. 다른 사람의 꼴을 비난하는 것도 좋지 않으나, 스스로를 깔보는 태도는 주변 사람을 불편하게 한다. 불편을 주는 사람을 좋아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래서 나도 때로는 바쁘다는 핑계로 전화를 피하기도 하고 만남을 주저한 적도 있다.

어느 날은 그녀에게 자신을 대하는 태도(attitude)를 바꿔 보라고 했다. 자신의 어떤 면이 그렇게 못마땅한지 자신을 바라보는 태도를 점검하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생각이었다. 또한 그녀에게 필요한건 자부심을 키워주는 말이겠구나 싶어 그날만은 칭찬에 인색하지 않았다.

직업특성상 친절이 몸에 벤 그녀에게 타인에게만 친절할 것이 아니라 자신에게도 친절하고 애정을 가져보라고 했다. 스스로 자신을 얕잡아보는 태도는 상대방에게도 인식되어 타인의 존중을 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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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우리뉴스(민영뉴스통신사)http://www.woori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7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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