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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뉴스> 위유미 원장 칼럼, 지역 비하는 욕(辱)이다

23-03-14 16:56관리자46회

'한번도 전라도 사람을 만나본적이 없다'면서도 전라도 사람에 대한 편견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있었다. 겪은 바도 없으면서 왜 그랬을까 생각해 보니 TV의 영향이 컸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드라마에서 배신하고, 못 배우고, 못사는 사람은 거의가 전라도 사투리를 쓰고 있었다는 것이다. 나중에야 드라마의 허구성을 맹신했던 자신의 무지함을 깨달았으니 다행이라고 했다.

온전히 서울 토박이인 그녀는 도자기 큐레이터 일을 하기 시작하면서 강진을 자주 오가게 되었다. 자연스럽게 그 지역 사람과의 접촉이 많아졌는데, 만나는 사람마다 마음이 따뜻하고 너그러워 자신이 심각한 고정관념과 편견에 사로 잡혀있었음을 알게 되었다고 했다. 이후로 그녀는 전라도 사람을 참 좋아하게 되었노라고 고백처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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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우리뉴스(민영뉴스통신사)http://www.woori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9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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