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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뉴스> 위유미 원장 칼럼, 소비도 줄이고, 쓰레기도 줄이고
23-04-06 22:44관리자50회
인간의 사회활동은 물질을 소비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소비활동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산업이 고도로 발달한 현대사회는 더욱 다량의 물질을 소비하고 있다.
최근에는 예기치 못한 코로나19를 겪으면서 국민들의 라이프스타일이 달라졌고 소비패턴도 급격하게 변화 되었다.

재택근무로 인해 일상용품 및 포장된 음식물의 배달이 증가했으며 택배이용도 늘었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의 위험을 고려하여 사용이 많아진 일회용품은 차츰 생활의 편리함 때문에 더욱 과다하게 사용되고 무분별하게 버려지고 있다.
 
귀농하여 농사를 짓는 지인이 이런 얘기를 들려주었다, 주말을 지낸 어느날, 본인의 밭 가장자리에 커다란 비닐봉지가 있어 열어보니 각종 플라스틱 용기, 일회용품, 패트병 등 온갖 쓰레기가 채워져 버려졌더라는 것이다.

코로나19 이후 이런 불법 투기가 더 많아졌다며 ‘이곳은 쓰레기를 버리는 곳이 아닙니다’라는 팻말까지 세워 놓았다고 한다. 오죽했으면 밭에다 CCTV를 설치할 궁리까지 했겠느냐고 하소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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