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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뉴스> 위유미 원장 칼럼, 독거노인의 가난하고 외로운 삶
23-04-23 19:39관리자49회
산책길에 만나는 할아버지가 있다. 산책로 한쪽 모퉁이에 빈 박스와 폐지를 정리해서 리어카에 싣는다. 오전에 모아두었다가 오후에는 고물상에 내다 파는 듯하다.

80세가 훨씬 넘어 보이는 할아버지는 식사는 제대로 하는 것일까 새우처럼 굽은 등은 허리에 붙어버릴 것 같다. 쓰고 있는 캡 모자는 닳고 닳았으나 벗은 것을 본 적이 없다. 신체적‧경제적 빈곤이 한눈에 들어온다 
산책길에 만나는 할아버지가 있다. 산책로 한쪽 모퉁이에 빈 박스와 폐지를 정리해서 리어카에 싣는다. 오전에 모아두었다가 오후에는 고물상에 내다 파는 듯하다.

80세가 훨씬 넘어 보이는 할아버지는 식사는 제대로 하는 것일까 새우처럼 굽은 등은 허리에 붙어버릴 것 같다. 쓰고 있는 캡 모자는 닳고 닳았으나 벗은 것을 본 적이 없다. 신체적‧경제적 빈곤이 한눈에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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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우리뉴스(민영뉴스통신사)(http://www.woor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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