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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뉴스> 위유미 원장 칼럼, 소통이 잘 되는 사람이 좋다
23-05-11 15:20관리자40회
현대사회는 소통이 중요한 시대이다. 왜 이렇게 소통이 중요한 화두가 되고 있을까. TV를 봐도 부부간의 문제, 자녀와의 문제, 직장에서의 문제들을 전문가가 출연하여 상담해주고 해결책을 찾는 프로그램이 많다.

전문가는 쌍방의 얘기를 듣고 해결책을 위해 먼저 그 원인을 찾게 되는데,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되는 것은 항상 소통의 부재이다. 소통이 안 되는 것에는 여러 이유가 있겠으나, 대부분 상대방에 대한 이해와 배려가 없기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가족 간에도 애정이 없는 대화는 정보 교환 수준밖에 안 된다는 것이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하여 재택근무가 많아지면서 가족들이 함께할 시간이 많았다. 그런데 함께 있는 시간이 많다보니 가족 간에 이전보다 끈끈해지고 화목해지는 것이 아니라 더 많은 갈등을 양산한다는 뉴스까지 나온 판이다. 가족 간에도 제대로 소통이 되지 않아 갈등을 겪는다는 것이다.

나 역시 남편과 둘만 있다 보니 대화의 시간이 많은 편이다. 그런데 대화 중 의견이 다르면 서로를 향하여 말이 안 통한다고 탓을 할 때가 있다. 어느 날 깊이 생각해보니 우리는 소통을 하는 것이 아니라 각자 자기주장을 하고, 그 주장을 받아들이라고 상대방에게 강요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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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우리뉴스http://www.woori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4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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