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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뉴스> 위유미 원장 칼럼, 살만한 세상이 되기를
23-05-28 12:15관리자58회
오월은 축제의 계절이다. 전국적으로 많은 축제가 열리고 있어 나도 여러 군데를 다녀왔다. 5월에 축제가 많은 건 꽃의 개화시기가 5월에 가장 절정을 이루고, 야외에서 즐기고 활동하기에 좋은 계절이기 때문일 것이다.

이래저래 아름다운 계절 5월은 우리에게 축복이고 선물이다. 그러나 자연으로부터 오는 감동보다 결국은 사람에게서 받는 감동이 더 크다.

며칠 전에는 뙤약볕을 피해, 해질 무렵에야 장미꽃이며 유채꽃이 만발한 중랑천을 찾아서 여유로운 시간을 즐겼다. 종류도 색상도 다양한 꽃을 구경하면서 평화로운 자연과 함께하는 시간자체가 힐링의 시간임이 느껴졌다.

어스름한 시간인지라 사람들이 많지 않았고, 풍선만큼 부풀어 오른 솜사탕을 팔고 있는 아주머니가 있었다. 아니 팔고 있는 것이 아니라 몇 개 남지 않은 것을 분주하게 다니며 선택적으로 나누어주는 것이다. 유심히 지켜보니 연인으로 보이는 이들이나 어린 아이들에게 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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